문화·배경
차례나 명절에 다과로 즐겨 먹으며, 선물로도 많이 사용된다. 쫀득하고 달큰한 맛으로 전통적인 한국 과자의 대표적인 예이다.
유래와 역사
약과는 한과 가운데서도 ‘유밀과’, 곧 기름에 지지고 꿀을 입힌 과자로 분류된다. 밀가루, 기름, 꿀이 모두 귀하던 때에는 일상 간식보다 의례와 잔치에 어울리는 값진 과자였다.
이름의 ‘약’은 약재가 들어간다는 뜻이라기보다, 꿀과 생강처럼 몸에 이롭다고 여긴 재료를 쓴 데서 붙었다는 설명이 널리 알려져 있다. 고려 시대부터 귀한 다과로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조선 시대에는 제사와 잔치상에 오르는 한과로 자리 잡았다.
지역·현대식 변형
- 개성약과 — 개성 지역의 이름으로 알려진 약과다. 보통 두툼하고 결이 살아 있으며, 시럽이 깊게 배어 묵직한 식감이 난다.
- 모약과 — 둥글거나 꽃 모양으로 찍지 않고 네모나 마름모꼴로 잘라 만든 약과다. 모양이 단순해 한꺼번에 만들기 쉽고, 작은 다과상에 자주 오른다.
- 미니약과 — 한입 크기로 작게 만든 현대식 약과다. 전통 다과라기보다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간식처럼 먹는 형태로도 많이 보인다.
한국인은 이렇게 먹어요
약과는 배부르게 먹는 과자가 아니라, 아주 단맛을 조금씩 나누어 먹는 다과다. 제사상이나 명절 상차림에서는 과일, 떡과 함께 놓이며, 손님에게 낼 때는 보통 작은 접시에 몇 개만 담는다. 단맛과 기름기가 강해 식사 직후보다 차를 마실 때 더 잘 어울린다.
맛과 고르는 법
처음 먹으면 쿠키처럼 바삭할 것 같지만, 좋은 약과는 속이 촉촉하고 쫀득하다. 겉은 윤기가 나고, 씹으면 꿀이나 조청의 단맛 뒤에 생강 향이 살짝 올라온다. 지나치게 기름 냄새가 나거나 표면이 말라 갈라진 것은 신선한 느낌이 덜하다.
재료
조리 과정
- 1밀가루에 꿀과 기름을 넣고 반죽합니다.
- 2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모양을 만듭니다.
- 3기름에 튀겨서 황금빛이 나도록 합니다.
- 4튀긴 약과를 꿀에 담가 맛을 더합니다.
영양
200
칼로리
0/5
매운맛
room
제공 온도
※ 1인분 기준 추정치입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 알류(계란)
밀가루를 사용하므로 글루텐이 포함되어 있다.
주문 표현
약과 주세요
Yak-gwa ju-se-yo
여행자 팁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선물로 주고받기도 합니다.
먹는 방법
차와 함께 곁들여 드세요.
한 입 크기로 잘라서 드시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약과에 정말 약이 들어가나요?
- 보통 약재를 넣는 과자는 아니다. 꿀, 생강 같은 재료를 몸에 좋은 것으로 여긴 데서 ‘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설명한다.
- 도넛과 비슷한 음식인가요?
- 기름에 튀긴 밀가루 과자라는 점은 비슷하지만, 약과는 튀긴 뒤 꿀이나 조청 시럽에 담가 속까지 단맛을 배게 한다. 그래서 폭신하기보다 조밀하고 쫀득한 식감이 난다.
- 왜 꽃 모양이나 눌린 무늬가 있나요?
- 전통 한과는 보기 좋게 모양을 내는 것이 중요했다. 약과의 눌린 무늬와 홈은 장식이기도 하고, 시럽이 표면에 잘 배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최종 검토일: 2026-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