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별미
지역에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별미
전주부터 부산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음식들.
도시를 옮겨 다니는 여행에서는 한 끼만으로 그곳의 분위기를 알고 싶을 때가 많다. 이 음식들은 같은 재료라도 지역의 기후, 장터 문화, 오래된 조리법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익숙한 밥, 면, 닭고기, 해산물로 시작할 수 있어 처음 한국에 온 여행자도 부담이 적다.
비빔밥은 여러 나물과 고추장을 밥에 비벼 먹어 한 그릇 안에서 다양한 식감을 느끼기 좋다. 닭갈비는 매콤한 양념의 닭고기와 채소를 철판에서 함께 볶아 여럿이 나누기 쉽다. 막국수는 메밀면을 차가운 육수에 말아 먹어 더운 날이나 매운 음식을 먹은 뒤에 잘 어울린다. 주문할 때는 맵기와 간을 조절할 수 있는지 물어보면 편하다.

곰탕
소뼈와 양지를 오랜 시간 푹 고아 뽀얗고 담백하게 우려낸 국물에 얇게 썬 편육과 소면, 밥을 넣어 먹는 국밥류다. 국물 자체는 간이 약하므로 소금과 다진 파를 넣어 입맛에 맞게 맞추고, 깍두기 국물을 조금 더하면 칼칼한 맛이 살아난다. 뚝배기에 뜨겁게 나오니 처음 한 술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찜닭
닭을 간장 양념에 푹 쪄낸 요리로, 부드럽고 간이 잘 배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물이 거의 없고 양념이 닭에 깊이 배어 있어 밥과 함께 먹기 좋습니다.

물냉면
메밀로 뽑은 쫄깃한 면을 차갑게 식힌 육수에 만 음식으로, 살얼음이 도는 슴슴하고 시원한 동치미·고기 육수에 면을 말아 먹는다. 겨자와 식초를 입맛에 맞게 넣어 조절하며, 더운 여름은 물론 고깃집에서 식사 마무리로도 즐긴다.








